[부동산] 낡은 집 밀집지에 새 브랜드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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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1구역에 e편한세상 부천심곡(조감도)을 내놓는다. 전용면적 59~84㎡ 354가구 중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천 심곡본동은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통계에 따르면 심곡본동엔 15년 이상 노후주택이 전체의 79.26%를 차지한다. 반면 최근 5년간 공급된 아파트는 80가구에 불과하다.

e편한세상 부천심곡

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7호선 춘의역 인근이다. 부천역사에 입점한 종합쇼핑몰·이마트·교보문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로, 부일로 등이 가깝다. 주변에 부천고 등 각급 학교 6곳이 있다. 단지 뒤쪽으로 거마산 둘레길 제2코스 산림욕길이 있다.

인근 지하철 1호선 소사역엔 2018년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이 지나게 될 예정이다. 2020년 대곡~소사구간이 개통되면 경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진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올 초 국토교통부는 부천 소사구와 원미구를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주차장은 대부분 차량을 기둥 옆에 둘 수 있게 조성된다. 벽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 거실·주방 60㎜ 바닥차음재 등을 적용한다.

문의 032-668-1133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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