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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추동계프로그램 개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MBC-TV는 14일 하오 심야시간대 프로그램을 완전 교양화하는 것을 골자로한 추동계 프로그램 조정을 발표했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조정에서 심야프로그램으로 세계문학기행 『명작의 고향』(화·밤10시45분) 해외특별기획 『세계의 대학』(목·밤10시45분) 문화영상추적『TV문화기행』(금·밤10시45분)등을 신설했으며 주말프로그램으로 『퀴즈! 효도관광』(토·저녁5시40분)도 새로 선을 보이게 됐다.
한편, 그 동안 MBC-TV 쇼프로그램의 간판 노릇을 해오던 『쇼200O』과 『쇼! 목요일에 만납시다』가 폐지돼 90분물 대형프로그램『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토·저녁 6시30분)에 통합, 흡수된다.
외화로는 『댄저 마우스』(월∼금·저녁 6시30분) 『소공녀 세라』(월·저녁 6시4O분)『컴퓨터형사 가제트』(화·저녁 6시40분) 『천사 조너던』(금·저녁 6시40분)『출동! 에어울프』(일·저녁 6시 5분)등이 새로 선을 보이게 된다.
이 밖에 『MBC 스포츠초대석』(일·낮4시)을 종전 60분에서 1백10분으로 늘렸으며『MBC 스포츠』(토·밤11시)를 신설했다.
이번 프로그램 조정에 따라 MBC-TV의 부문별 프로그램편성비율은 보도19%, 교양47. 6%, 오락 33.4%가 됐으며 로컬방송도 종전 10. 76%에서 11.24%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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