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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축하는 포토샵 놀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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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90세 생일 공식 축하행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열렸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부군 필립공 등과 함께 근위병 퍼레이드 등을 참관했다. 이날 엘리자베스 여왕이 입고 나온 정장은 모자까지 연한 초록빛 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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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는 포토샵 놀이가 벌어졌다. 초록색 배경은 영화제작시 그래픽처리를 하기 위해 사용한다. 초록색 배경은 지우기 편해 컴퓨터를 이용해 가상도시, 인물, 괴물들을 만들기가 용이하다. 대부분의 SF영화에서는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요즘은 일반적인 영화에서도 일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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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왕의 초록색 옷이 네티즌의 놀이도구가 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상상력을 발휘해 여왕의 옷을 다양하게 변조했다. 일부 네티즌은 동영상을 편집해 그룹 '퀸'의 노래를 삽입한 뒤 여왕의 옷을 변형시키기도 했다.

여왕의 생일은 4월21일이지만 공식 축하행사는 영국날씨가 좋은 6월에 열고 있다.

글 신인섭 기자 shinis@joongang.co.kr, 사진 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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