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미터기 개조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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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지하철3, 4호선 완전개통(8월말 예정)과 함께 시행되는 택시 거리·시간 병산제에 대비해 7, 8월에 택시요금미터기 개조검정을 실시한다.
택시요금 병산제는 2㎞ 기본요금 6백원에 4백m마다 50원씩 추가되는 현행요금제도에 택시속도가 시속15㎞이하로 떨어질 때 분당 31원25전씩 추가하게 된다.
이번 요금미터기 개조검정은 콜택시와 호텔택시를 제외한 서울시내 일반택시 3만3천94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검정장소는 서울시 공업시험소 검사장이다.
거리·시간 병산에 따른 미터기요금 표시방법은 7월초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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