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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라고 놀테냐…오늘 마감하는 주요 인턴십 알아보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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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에도 취업준비생은 인턴십 등 취업 준비로 바쁘다. 취업포털 인쿠르트에 따르면 옥션ㆍG마켓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6일 인턴십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영업ㆍ마케팅ㆍ기획ㆍ개발ㆍ물류기획ㆍ홍보ㆍ재무 등 9개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3학년 재학 이상(휴학생 포함, 졸업생 제외)이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중앙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단순히 내가 잘 났다고 어필하기 보다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해가 있고 ▶진취적인 성격을 부각하고 ▶타 부서와 협업을 잘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광고대행사 이노션은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캠페인플래너ㆍ크리에이터(광고기획자 등)ㆍ경영지원 등에서 모집하며,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다. 학점 제한(4.5 만점 기준 3.0 만점)이 있다.

이랜드 전략기획본부(ESI)도 인턴십을 뽑는다. 지원자격도 ‘2017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중 30대 이른 나이에 경영자로 성장하고 싶은 인재’다.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조기 승진이 가능하다. 서류→직무적성검사→1차면접→인턴십→최종면접을 거쳐 채용이 결정된다. 인크루트 측은 “이랜드 ESI의 경우 인턴십 종류 후 최종면접만 거쳐 입사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더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접수는 15일 밤 11시 59분까지.

연휴 기간에 대졸 공채 접수를 진행하는 기업들도 많다. 잡코리아 집계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21일 마감), 동아쏘시오 그룹(12일 마감), 현대그린푸드(11일 마감), 경동나비엔(9일 마감) 등에서 대졸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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