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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충전으로 32㎞달리는 전기3륜자전거 영서 발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단지 12볼트의 동력으로 시속24㎞를 내는 1인승 전기3륜 자전거가 발명됐다.
세계적인 발명가인 영국의 「싱클레어」경이 발명한 이 자전거의 가격은 41만원.
무게는 45g에 불과하다.
평탄한 도로에서 1회충전으로 32㎞를 갈수 있으며 20도의 경사도 오를수 있는 슈퍼 자전거다.
「싱클레어」경은 『이 자전거는 대학캠퍼스나 휴양지등에 적합하다』며 『특히 교외에서 지하철이나 기차로 출근하는 사람이 역까지 오는데 알맞다』고 말하고 있다. 즉 주차의 부담이없어 편리하다는것.
배터리는 하룻밤정도 충전하면 다시 쓸수 있는데 3백회까지 재충전할수 있다.
배터리의 동력이 3분의1이하로 떨어지면 『삐-』소리가 나 경고해 준다. 전기모터가 너무 가열됐을 경우는 자동으로 전기가 끊어져 모터를 보호한다.
자전거 몸체는 유리섬유로 만들어져 가볍고 단단하며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모습을 해 바람의저항을 최대한 줄였다.
또 페달이 달려있어 전기동력이 없을 때는 그대로 자전거가 된다.
5분이면 조작법을 익힐수 있는 이 자전거는 운전면허나 등록이 필요없기 때문에 영국에서는 대량 보급될 전망이라고. <포플러 사이언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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