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밖에 모습안나타내 난산의 일정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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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에서 첫밤을 보낸 북적대표단은 28일상오6시쯤 일어나 창문을 열기도 했으나 호텔로비등 숙소밖으로는 일체 두문불출.
첫날 일정이 북한측의 불참등으로 차질을 빚자 양측 관계자들은 27일밤10시반부터 28일상오5시까지 마라톤 접촉.
이접촉에서 양측은 삼성전자·용인민속촌시찰에는 합의했으나 28일 회담진행절차를 싸고 북적측은 수석대표와 수석자문위원의인사말만 듣자고 주장한 반면 우리측은 실질토의시간을 위해 오늘은 인사말외에 수석대표기조연설을 듣자고 맞선끝에 속개된 협의에서 우리측안을 채택.
북한측 이종률단장은 회담이 시되작기전 몸상태가 좋지않아 우리측에서 허웅용의사가 들어가 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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