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선언문」제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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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문희상)는 20일 제13회 성년의 날을 맞아「성년선언」문을 제정 공표했다
이는 만20세가 되는 성년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책무를 느끼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것으로 개인·가정·사회·국가 역사 문화· 국제활동 등 6개 항의 행동지표로 되어있다.
「성년선언」6개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나는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여 열심히 배우고 일함으로써 인격의 완상과 개인적 성취를 위하여 노력한다.
둘째, 나는 공경과 사람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나아가 믿음과 사랑으로 이웃과 더불어 성실한 삶을 누린다.
셋째, 나는 스스로 모범된 행동을 보임으로써 뒤따르는 후배를 건전하게 이끌며 건실한 직업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한다.
네째, 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권리를 누리며 의무와 책임을 다함으로써 국가발전아 이바지한다.
다섯째. 나는 전통문화를 슬기롭게 계승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함으로써 빛나는 내일을 개척한다.
여섯째, 나는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인식하고 신념과 용기로써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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