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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전 안편다 연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현재까지 드러난 전력으로 미루어 말레어지아의 주전 4명이 불투명한 상태이므로 전력의우열을 가리기 어렵다고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팀이 개편 이후 새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팁웍이 잘 다듬어 졌고 노장선수들이 전례 없이 단단한 각오를 보여 승산이 높다고 임원들은 기대하고 있다. 모하메드·바카르감독은『결코 소극적인 경기를 펼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다분히 연막전술이라는 풀이가 지배적.
5만장 팔려 사상 최고.
○…지난 3일부터 예매하고있는 입장권은 10일 현재 5만여장이 팔려 잠실올림픽스타디움은 개장 후 처음으로 유료관객에 의해 거의 만원을 이룰 전망이다. 5만명만이라도 국내축구대회 사상 최대관객이다.
축구협회는 18일 중에도 입장권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 10일 상오 10시부터 경기장 주변에 임시매표소를 설치,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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