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군사기술 첫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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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AFP=연합】 미군은 일본샤프사가 제작한 계측장비 및 마이크로컴퓨터용 스크린을 미군수용으로 사용키로하고 현재 이 전자장비에 대한 시험을 하고있다고 일본의 공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공동통신은 이 장비가 미군사용으로 채택될 경우 일본군사기술의 대미이전과 관련한 최초의 사례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정부는 지난 83년 1월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대미 군사기술판매원칙을 승인한 바있으나 현재까지 실질적 기술이전은 한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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