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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총기난사 청소원등 셋사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청주=연합】 2일상오6시40분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 대호다방 앞길에서 예비군 훈련에 참가중인 청주시 강서1동 예비군중대소속 임봉순씨(24)가 술에 만취, 갖고 있던 카빈4발을 발사, 행인 김용식씨(47·시청청소부·청주시 복대동315)가 그 자리서 숨지고 주식회사 럭키소속 충북1가 1417호 승용차를 몰고 가던 정지원씨(32)와 등교 중이던 김민섭군(16·충북대부속 중3년)등 2명이 부상했다.
임씨는 충북지역 멸공훈련실시와 관련, 1일하오9시쯤 카빈을 지급 밭고 강서1동 동사무소 앞에서 근무중 이곳을 무단이탈, 술을 마시고 이같은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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