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미방출을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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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농수산부는 최근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는 쌀값을 잡기 위해 오는 5월부터 6월20일까지 모내기철에 일반미와 버금가는 질 좋은 농협보유 쌀을 다시 푸는 등 특별 쌀값안정대책을 펴기로 했다.
25일 현재 쌀값은 일반미 중품 80kg 한 가마에 전국평균 도매가격이 6만4천5백원으로 지난 5일에 비해 1전6백원이 올랐고 소비자가격도 7만3전원으로 20일 전보다 1천5백원이 상승,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따라 농협이 사뒀던 질 좋은 일반미(경기·충남미)를 5월부터 하루 3천∼4천 가마씩 서울, 부산, 인천등 대도시에 집중 방출하기로 했다.
또 지금까지 전국 53개시 지역에만 국한해서 방출하던 84년 산 정부미신곡을 전국 읍면지역까지 무제한 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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