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배구팀 해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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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코칭스태프경질문제를 둘러싸고 학교측과 선수들이 팽팽히 맞서온 현재의 서강대배구팀이 사실상 해체된다. 서강대는 오는 30일자로 현배구팀에 대한 예산지원·급식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이에따라 서강대배구팀은 사실상 해체, 앞으로 서클활동의 한부서로만 남게됐다.
이용관(李庸寬)코치는 이미 지난3월초 사표를 제출했다.
학교측은 『현 선수들이 다른 대학이나 실업팀으로 이적하려한다면 이적동의서를 발부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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