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지 노모에 바치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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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11일 대부분의 의원들은 국회사무처에서 새금배지를 받아 달곤 『이제서야 국회의원이 된 기분』이라며 원내활동의 각오들을 새삼 피력.
두번째 도전에서 당선된 초선의 이영권 의원(신민·전남 장흥)은 배지를 타다가 첫날은 84세인 노모에게 달아드렸고 둘쨋날은 부인에게, 자신은13일부터 달고다닐예정이라며 『그동안의 고생이 눈녹듯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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