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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두나라의태도많이 달라지고 있다. UPI기자 전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워싱턴=장두성특파원】「레이건」미대통령과「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서기장은 금년중에 정상회당을 가질 작업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UPI통신 백악관출입기자「헬렌·토머슨」가 12일전망했다.
「토머슨」기자는「체르넨코」사망이후 두나라 정상회담에대한 태도가 호의적인 것으로 바뀌고 있음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워싱턴의 백악관관리들도 이같은 정상회담의 가능성에 대한 분위기 변화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토머슨」기자는「레이건」대통령이 「고르바초프」를 만날용의가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국 지도자는 분명한 견해와, 유머감각, 그리고 함께 현 세계를 위협에서 구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회담은 빠르면 금년 봄이나 늦어도 가을까지는 가능하도록 구체화돼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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