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세번째 정상도전|점보농구 내일 1패 부담 삼성과 또 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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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자이언트 김영희가 버티고있는 한국화장품이 동방생명의 우승을 이를 더 유보시켰다.
한국화장품은 84농구점보시리즈 3차대회 제3주첫날 여자부 경기에서 동방생명의 팀플레이에 눌려 시종 열세를 면치 못하다 경기종료42초전 이형숙의 정면슛으로 64-62로 대역전승을 장식, 2승2패를 마크했다.
따라서 동방생명은 최종일(24일) 제일은과의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우승을 차지 하게된다.
한편 남자부의 패권은 역시 24일 현대와 삼성전자의 한판승부로 판가름나게됐다.
현대는 한국은을 97-66으로 크게 이겨 4연승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는 상무를79-71로 눌러 3승1패를 거뒀다.
김화순이 부상으로 빠진 동방생명은 이날 39분18초를 줄곧 앞서다 마지막 42초를 버티지못해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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