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작가 암살범 5명 대만, 군법회의 회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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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만AFP=연합】재미반체제작가 「헨리·류」피살사건과 관련, 구속된 대만의 지하조직 죽련방 두목「첸·치리」를 포함, 지하조직단원 2명과 고위정보장교 3명이 곧 군법회의에 회부될 것이라고 대만의 한 고위관리가 30일 밝혔다.
이 고위간부는 죽련방 두목「첸·치리」와 부두목「우툰」이 각각 살인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또 군정보국장 「웡·시링」해군중장, 부국장「후·이민」소장, 고위정보장교 「첸·후멘」대령등도 기소되었다고 말했으나 이들의 혐의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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