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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PD "여자편 시즌2, 꼭 하고 싶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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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학교' 백승룡PD가 여자편 시즌2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백PD는 21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마지막 합숙을 마쳤다. 종영이 아닌 방학기라는 표현을 썼다. 사실 아쉬운 점이 많다. 더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끝을 내야 한다는 것이 섭섭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2의 가능성에 대해 "여러가지 많이 고민 중이다. 일단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만약에 정말 기적적으로 시즌2가 진행된다면 여자편으로 꾸며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시즌2에 초대하고 싶은 여자 연기자에 대해서는 "벌써 많은 댓글에서 여자 연기자들을 추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도 바로 그 생각이다"라며 웃은 뒤 "그 분들이 모든걸 내려놓고 배운다면 더 큰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백PD는 '배우학교'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많았다. 그는 "인생 수업이기도 하다. 발전하는데 있어서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덕목도 많이 볼 수 있다. 시청자들도 자기 인생에서 무언가를 느끼면서 하고 싶은 것들이 있지 않나"고 덧붙였다.

또 "이번 시즌1이 입문이었다면, 심화과정으로 해보고 싶기도 하다. 여자편뿐 아니라 지금의 출연자들로 극을 꾸며보고 싶기도 하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아주 많다"며 웃었다.

한편 오는 24일 방송되는 '배우학교'에는 세번째 합숙을 하는 연기자들의 모습이 담긴다. 뮤지컬 수업을 받으며 재미있는 요소 및 갈등 상황도 있다고 알려져 기대가 높다. 오후 11시 방송.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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