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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랜드] 하림, 미국에 삼계탕 수출…세계서 인정받는 K-푸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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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농가와 공장, 소비자가 모두 이익을 보는 균형 잡힌 통합경영을 실현한다.

하림이 ‘201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에서 냉장·냉동육 부문 1위에 올랐다. 냉장·냉동육 부문 14년 연속 1위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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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하림식품으로 출발한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기업인 하림의 최우선 가치는 품질과 위생이다. 달걀을 부화시켜 병아리를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선하고 위생적인 닭고기가 식탁 위에 오를 때까지 전문적 기술과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관리한다.

냉장·냉동육 부문

 하림은 ‘농장-공장-시장’을 연결한 ‘3장(場) 통합’ 시스템을 기본 사업모델로 삼고 있다. 3장 통합이란 하림의 공급망 관리시스템을 통해 원료 공급부터 완제품 생산·공급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의 전략을 수요와 연동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전국 600여 개 농가와 2000여 개 협력업체 및 소비자를 통합해 새로운 통합 경영모델을 만들었다. 소규모 양계장에서 출발해 가공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거쳐 농가와 공장, 소비자가 모두 이익을 보는 균형 잡힌 통합경영으로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생산과 유통을 통합시킨 시스템 덕분에 비용절감은 물론 품질이 뛰어난 위생적인 상품공급이 가능해졌다.

2014년에는 국내 축산물 최초로 미국에 삼계탕 제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림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으로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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