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단골 사이트] 배광우 DHL코리아 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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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세계화가 가속되면서 시선을 끌고 있는 산업 중 하나가 국제특급 송배달업(이하 국제특송)이다. 흔히 국제특송이라 하면 외국으로 우편물이나 소화물, 제품의 샘플을 보내는 정도로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기업의 물류 전체를 대행하는 종합 물류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고 시장 규모도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DHL은 최근 특급 운송 및 항공.해상.육상 운송을 포함하는 세계 최대 종합 물류 기업으로 재탄생해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맞춤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77년 DHL 서비스를 도입해 국내 최초로 항공기를 이용한 국제 간 특송 서비스를 소개한 후 지난 30여년 동안 물류 현장에서 발로 뛰며 물류 산업 전반에 걸친 지식을 수집해 왔다.

하지만 최근의 물류 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물류 산업 동향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간편하면서도 빠르게 정확한 물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해외의 물류 트렌드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나는 (www.trafficworld.com)을 즐겨 찾는다. 이 사이트는 항공.해운.육상 운송 등 물류 전반에 걸친 뉴스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핫 이슈와 관련 통계 자료 및 연구 보고서를 많이 올려놓아 세계 물류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www.aircargoworld.com)도 자주 방문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항공 화물 전문 사이트로 국제특송.포워더.항공 회사 등의 최신 기사와 통계 자료.시장 전망 보고서 등 심층적인 자료를 이용할 때 추천할 만하다.

특히 전 세계 항공 화물 뉴스를 미주.유럽.태평양 지역별로 일목요연하게 구분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DHL 글로벌 홈페이지와 함께 각 나라의 시장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때 매우 편리하다.

배광우 DHL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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