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식곤증의 뜻, 쾌적한 수면을 도와주는 5가지 음식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음식을 먹은 뒤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는 증상인 '식곤증'이 화제인 가운데, 식곤증을 방지하기 위해 밤에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식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곤하고 스트레스받는가? 그건 당신만이 겪고있는 고통이 아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에서는 한 해에 약 40%에 달하는 미국인이 불면증의 증상을 보인 적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 원인이 무엇이던 간에 불면증은 우울증·심장 질환 등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기 전에, 식이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라고 미국의 건강 칼럼니스트 에밀리 메인은 주장한다. 그가 말하는 '쾌적한 수면을 도와주는 5가지 음식' 을 소개한다.

체리
한 연구에서, 아침저녁으로 각각 200ml정도의 신선한 체리 주스를 마신 사람들은 더욱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유는 체리가 수면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스를 마시지 않더라도 야식으로 잠들기 전에 체리 열매를 몇개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카모마일 차
카모마일은 수천년간 불면증의 자연 치료제로 활용되어 왔다. 동물을 이용한 한 연구에서, 카모마일을 섭취하면 진정제를 복용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람에게 있어서는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카모마일 차는 수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바나나
바나나는 근육 이완을 도와주는 칼륨과 마그네슘을 아주 많이 함유하고 있다. 마그네슘 부족은 수면을 방해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밝혀졌던 바 있다. 쾌적한 수면을 위해서는 하루에 하나씩 바나나를 먹는 것이 좋다.

우유
유제품에 들어있는 칼슘은 멜라토닌 분비를 도와준다. 그리고 몇몇의 연구 결과는 수면 문제가 칼슘 부족으로부터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혀내기도 했다. 그러니 잠들기 전에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시는 것은 언제나 그래왔듯 쾌적한 수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몬드
아몬드는 마그네슘과 칼슘으로 가득하다. 간식으로 한 줌의 아몬드를 먹거나, 빵에 아몬드 버터를 발라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