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봐도 현기증이 나는 초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셀카를 찍는 남자 3명. 이들이 오른 곳은 중국 선전에 있는 384미터 높이의 션힝 스퀘어다. 249m인 63빌딩보다 1.3배 가량 높은 건물이다.
'온 더 루프(지붕에서)'라는 팀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철탑과 빌딩 꼭대기에 오른다. 피라미드 꼭대기, 브라질 예수상 등에 오르며 알려지기 시작한 '온 더 루프'의 아찔한 셀카 찍기는 중국 선전에서도 이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영상 on the roofs 유튜브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