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듯 말 듯 초조한 마음…" '쇼챔피언' 레이디스코드, '갤럭시'로 컴백…몽환적인 무대

쇼챔피언 레이디스코드 [사진출처:MBC뮤직 `쇼챔피언` 캡처]

쇼챔피언 레이디스코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쇼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24일 방송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신곡 ‘갤럭시(GALAXY)’로 컴백했다.

이번 타이틀곡 ‘갤럭시’는 우주 위에서 길을 잃은 별을 표현한 곡으로. 몽환적인 곡 분위기에 맞게 이날 레이디스코드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노래에 맞춰 매혹적인 춤을 선보였다.

이날 인터뷰에서 애슐리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이번 신곡도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니는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팬들이 많이 기다려주셨으니 더 친해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있었던 새 싱글 앨범 ‘미스터리(MYST3RY)’ 발매 기념 공연에서 애슐리는 3인조로 컴백한 것에 대해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고민을 많이 했다”며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두 멤버가 곁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힘들었다"고 힘들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애슐리는 “다시 무대에 서야 할지, 포기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는 것 자체가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팬들도 믿고 기다려줘 큰 힘을 얻었다. 무엇보다 멤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 의지하고 돈독해져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레이디스코드는 2014년 교통사고로 인해 멤버 리세와 은비가 사망한 후 2년 만에 3인조로 컴백을 결정했다.

쇼챔피언 레이디스코드
온라인 중앙일보
쇼챔피언 레이디스코드 [사진출처:MBC뮤직 '쇼챔피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