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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첸, 엑소 중국 방문시 '뒷문으로 쫓기듯 나간다?'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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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엑소 첸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엑소 첸

'라디오스타'에 그룹 '엑소'의 첸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지석진, 최성국, 엑소 첸, 지상려합 김은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현지 뉴스에 생중계되는 지석진과는 달리 엑소가 중국을 방문할때는 생중계도 못한다고 들었다. 공항 뒷문으로 쫓기듯 나간다고 했다" 라며 엑소의 중국에서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지석진이 "나도 그렇다. VIP 통로로 뒤로 해서 팬들 못오게 하고 나가지 않느냐" 라고 맞장구를 치자 김구라는 "형만 있었던거 아니잖아. (런닝맨의)하하랑 종국이도 있고" 라며 지석진을 질타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첸에게도 "너만 있었던거 아니잖아. 너도 엑소 멤버들이랑 다같이 들어오던데"라며 계속해서 첸과 자신을 동일시하려고 시도했다. 이에 첸이 "팬들의 안전 위해 어쩔수 없이 뒷문으로 들어오는 것"이라 설명하는데 지석진이 또다시 "나도 그래요. 맞아" 라며 맞창구치자 윤종신은 "추임새좀 넣지 말라"며 지적했다. 그럼에도 지석진은 굴하지않고 "동선이 나랑 똑같네" 라며 꿋꿋이 할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종신은 중국에서의 엑소의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윤종신은 "중국 팬클럽 규모가 270만에 들하며, 관련 게시글은 3500만, 아이돌 중 중국 영향력 1위에 겨울 스페셜 앨범 반매시 한중일 3국 동시 1위를 기록했다" 며 감탄했다. 이어서 윤종신은 "그런데 첸한테 물어보니 첸은 인기 실감을 전혀 못한다던데 이유가 뭐냐" 고 질문했다.

이에 김구라는 지석진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발언했던것과 비교해 "(지석진)형은 시간이 많고, 첸은 바쁘니 실감할 시간이 없는 것"이라 분석했다. 이 말에 첸은 "SNS, 인터넷을 잘 안해서 그런것 같다. 하지만 공연할때는 실감이 난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석진이 다시 "맞아 맞아"라며 공감하자 듣다못한 규현은 "그만좀 하세요" 라며 일갈했다. 김구라도 "형은 런닝맨 멤버들이랑 같이 간거잖아"라며 비난하자 지석진은 "첸도 엑소랑 같이 하잖아"라고 꾸준히 반박하며 "런닝맨은 '우리'다" 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이 "지석진은 시간이 많아서 인기를 잘 실감하고, 첸은 인기를 실감할 시간이 없는 것 아니냐" 라고 정리하자 지석진은 이번에도 "나도 시간 없어" 라고 스스로 변호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엑소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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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엑소 첸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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