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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한국 경제] 삼성전자, 새로운 웨어러블기기 … 소비자에 놀라운 경험 선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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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14년 9월 기어 VR을 처음 선보인 이래 호환성이 확장된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올해도 웨어러블기기 시장의 선두 주자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은 갤럭시 스튜디오 기어 VR 4D 체험존. [사진 삼성전자]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무한도전 엑스포에 가면 무한도전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는 가상현실 콘텐트를 ‘기어 VR’로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잇달아 기어 VR 소비자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CGV 여의도와 영등포에서 영화 히말라야와 연계한 체험존을 운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최신 콘텐트를 기어 VR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선도 주자로서 올해도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놀라운 경험 을 선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기어 VR을 처음 선보인 것은 2014년 9월이다. 새로운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대거 선보이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호환성이 확장되고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기어 VR을 잇달아 내놓았다. 지난해 2월에는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4 S-LTE와 연동되는 ‘삼성 기어 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을 선보였다. 지난해 5월에는 갤럭시 S6용을 출시했다. 이어 11월에는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엣지+와 모두 호환 가능한 제품을 내놓았다.

콘텐트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큘러스 시네마, 360°포토, 360°비디오 등을 통해 다양한 전용 콘텐트를 제공한다. 에버랜드의 호러메이즈, T 익스프레스 등 놀이기구를 360°VR영상으로 제공하는 등 국내 소비자를 위해 특화된 콘텐트도 제공한다. 사회공헌활동도 기업 VR로 진행했다. 지난해 5월 브라질 출신 세계 서핑대회 챔피언 가브리엘 메디나가 삼성전자 후원 행사에 참가해 어린이들에게 가상 서핑 체험으로 서핑 타는 법을 가르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높은 범용성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기어 VR이 가상현실 헤드셋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기어 VR을 통해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가상현실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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