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유니테크] 대림대학교 외국어 교육 강화, 글로벌 역량 배양…외식·서비스 분야 글로컬 능력 키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기사 이미지

대림대는 호텔·외식서비스 분야의 글로컬 직무능력을 갖춘 CJ푸드빌의 숙련된 조리 인재를 양성한다. [사진 대림대]

기사 이미지

대림대학교 유니테크 사업단은 유망 서비스 분야에서 수도권 대학 중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림대학교는 CJ푸드빌·영일산업·서서울생활과학고와 함께 산업현장 직무능력을 보유한 인재 양성을 위해 유망서비스 산업 중 ‘호텔·외식서비스 분야의 글로컬(Glocal) 직무능력을 갖춘 CJ푸드빌 숙련 조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컬은 Global과 Local의 합성어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통하는 현장 직무능력을 동시에 보유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CJ푸드빌?영일산업 등 협력
서서울생활과학고와 손잡아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써

특히 대림대학교는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어·일본어 등 어학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교육훈련(OJT)의 효과성 확보를 위해 산업체에 의한 실무 평가 제도를 운영해 직무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또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수준을 반영한 교육품질 관리체계인 ‘DSC 인증제’와 주제별 집중교육 프로그램인 ‘Block식 단계별 집중교육’을 운영해, 경쟁력을 갖춘 조리인재로 현장에 바로 투입 할 계획이다.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호텔·외식서비스 분야 대표 기업인 CJ푸드빌과, 조리 분야 특성화고인 서서울생활과학고 국제조리과학과와 협력해 특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제식 현장교육훈련을 지원해 현장직무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숙련된 조리인재를 양성 중이다.

VIPS는 1997년 독자적 양식 패밀리 레스토랑인 VIPS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현재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중식 캐주얼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 뉴욕 스테이크 전문점 더스테이크하우스, 면요리 브랜드 제일제면소, 수제버거 전문점 빕스버거 등 전국 120여 개 직영 매장과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 한식과 양식 분야의 1700여 개 연계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외식 기업이다.

또 2004년 이후 비비고와 뚜레쥬르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 글로벌 외식 산업 분야에서도 선도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조리 분야 숙련인재의 국내·외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에 필요한 풍부한 자원과 기회를 제공한다. 조리 분야 자체 교육센터인 CJ푸드빌 아카데미를 보유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직무능력 개발뿐 아니라 정기적인 집중교육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도 지원한다.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국내 특급호텔 및 미국 CIA(미국 대표 조리학교) 출신의 우수 교수진과, 2012년 서양조리 실습실, 제과제빵 실습실, 연회 실습실, 바리스타·칵테일 실습실 등을 신축한 최첨단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CIA에서 운영 중인 단계별 집중교육 수업 방식인 블록(Block)식 수업 운영을 통해 우수한 조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세계조리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나타내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서서울생활과학고의 국제조리과학과는 2001년 서울시 최초로 조리 분야 특성화고에 선정된 이후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5년 국제조리과학과의 역량으로 설립된 제과제빵 분야 학교기업인 서서울베이커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교내에서 조리 실무를 직접 체험하 는 시스템을 갖췄다.

기사 이미지

박상윤 유니테크 사업단장

박상윤 유니테크 사업단장은 “ 그동안 쌓아온 교육커리큘럼, 산학협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노력이 유니테크 사업과 어우러져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고 강조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