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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안방까지 배달되는 전국구 맛집 서비스

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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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때는 바야흐로 ‘맛집’ 전성시대다. 인터넷에는 여기저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왔다는 포스팅이 줄을 잇고, 눈을 돌려 TV를 보면 유명 셰프가 요리를 하고 있다. 전화만으로 배달이 되는 가까운 맛집들은 먹을 만큼 먹었다. 이제 더 넓은 맛집의 세계로 나가 보자. 안방에 앉아서도 배달시킬 수 있는 전국구 맛집 서비스를 소개한다.

※ 각 서비스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서비스로 이동합니다

시골 장터 맛집이 내게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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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버리의 '윤가네갈비' 선물용 세트. 반조리식품을 데우기만 하면 멋진 요리가 완성된다.

- 요리버리
짜장면은 배달이 오래 걸리면 불어서 맛이 없어지고, 치킨이나 피자도 식으면 식감이 떨어진다. 장거리 배달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다. 전국 맛집 음식을 배달하는 ‘요리버리’는 반조리 음식을 배달함으로써 이 딜레마를 해결했다. 육수와 생면을 따로 포장해 충청도 전통음식인 홍굴부추칼국수와 부산 밀면을 전국에 배송하고, 닭갈비는 굽기 직전의 상태로 나간다. 이런 방식으로 전국에 있는 맛집 30여 곳(2016년 1월 기준)의 음식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주요 맛집: 해운대 얼짱쭈꾸미·전주 한옥떡갈비·용인 올리브그린 국물떡볶이 등

- 미래식당
‘전설의 맛집을 우리집에서’라는 문구를 내세운 ‘미래식당’에는 완전 조리된 상태로 배송해도 큰 무리가 없는 디저트나 간식류가 많다. 닭강정이나 빵, 치즈 등이다. 부산의 유명 떡볶이집인 ‘다리집’의 경우 떡볶이 고추장만 배송한다. 직원들과 미식가들이 직접 먹어 본 음식들만 소개한다고. 2016년 1월 현재 24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주요 맛집: 속초 중앙닭강정·춘천 독일제빵(호두파이)·부산 개금밀면 등

빵순이들의 온라인 빵투어

매일 신선한 건강빵을 배달하는 브레드베어

매일 신선한 건강빵을 배달하는 브레드베어

- 배민프레시(헤이브레드)
스스로 빵 중독자라 당당히 밝히는 이들의 ‘빵집 투어’ 수고를 줄여 환영 받은 서비스다. 빵 좋아하는 이들에겐 익히 알려진 유명 빵집들이 그날 만든 빵을 모아 늦은 밤부터 이른 새벽 사이에 배송한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식품 배송 브랜드인 ‘배민프레시’로 합쳐지면서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가 됐다. 정기 배송도 가능하다.

주요 빵집: 퍼블리크·브레드피트·레스까르고 등

- 브레드베어
수도권의 유명 빵집 빵을 배달하는 점은 ‘배민프레시-헤이브레드’ 서비스와 유사하지만 건강빵을 중심으로 한 셀렉션이 특징이다. 각 베이커리마다 오너 셰프가 직접 추천하는 메뉴와 간단한 설명이 있어 진입 장벽이 낮아 ‘빵순이 입문 레벨’에게도 추천할만 하다. 수도권 빵집과 제휴하며, 택배를 통해 전국에 배송한다.

주요 빵집: 아티장베이커스·라틀리에모니크·시오코나 등

이거 내가 했어,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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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포장된 식재료를 레시피와 함께 배달하는 테이스트샵

간편하게 포장된 식재료를 레시피와 함께 배달하는 테이스트샵

- 테이스트샵
‘테이스트샵’은 마트에서 하나씩 사기 어려운 식재료를 레시피와 함께 요리에 딱 맞는 분량으로 배달해 준다. 정기적으로 매주 1~2회 배송받는 회원제 서비스가 기본이지만 단품 메뉴 배송 서비스도 있다. 셰프들이 직접 이름을 걸고 추천하는 레시피와 식재료를 보여줘 믿음이 간다. 레시피도 따라하기 어렵지 않은 수준이지만 결과물의 비주얼은 유명 식당 수준으로 ‘있어 보인다’.

- 푸드마스
조금 더 간편한 요리와 친절한 설명을 원한다면 ‘푸드마스’를 찾아보자. 사이트 내 ‘DIY홈쿠킹’ 탭을 선택하면 필요한 재료를 주문하면서 동영상 레시피를 함께 볼 수 있다. 다른 메뉴인 ‘레시피 카드’에서는 재료 구매가 바로 지원되진 않지만 다양한 레시피를 보고 참고하기에 유용하다.

글=박성조 기자 park.sungjo@joongang.co.kr

사진 제공=각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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