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스토리] 글로벌 시장 진출…메디컬그룹으로 발돋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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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피부과는 국내와 해외에 7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오라클피부과]

오라클피부과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선도적인 메디컬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내 40여 개 지점을 포함해 중국·홍콩·대만·필리핀·일본 등 해외까지 7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업이다.

오라클피부과는 한국 병원 최초로 홍콩 침사추이 직영점을 개원했고 홍콩 현지에 해외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사업지주회사를 설립해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오라클피부과는 해외사업부분을 2020년까지 홍콩증시에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중국은 물론 인도,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에 피부과네트워크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중국 미용의료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인도의 미용의료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오라클피부과를 비롯해 수많은 한국기업이 미용의료시장에 진출하고 향후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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