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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 인삼·녹차 연구 역점, 화장품 시장 트렌드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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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제주에 100만 평이 넘는 직영 다원을 운영하며 가장 좋은 품질의 녹차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은 서광다원 전경. [사진 아모레퍼시픽]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기업 소명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의 실현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아시안 뷰티는 ‘자연 원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대 과학’ ‘시대를 읽는 독창적인 생각’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는 가치와 아름다움이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헤리티지 원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세계 최초의 인삼·녹차 화장품의 출시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오늘날 ‘설화수’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등 글로벌 브랜드의 근간이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아시안 뷰티 연구소를 기술연구원 내에 설립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인삼·콩·녹차 등 아시안 뷰티 특화 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등의 공적을 높게 평가 받아 지난 7월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선보인 쿠션 제품은 세계인의 화장 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쿠션 제품의 경우, 아모레퍼시픽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 여성들의 피부색을 연구하고 국가별 특징을 반영하고 있어 화제다. 아모레퍼시픽은 또한 올해 5월 처음으로 중국 기능성 화장품 시장 문을 두드린 아이오페가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중국 여성의 피부 연구를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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