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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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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호 2 면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지도자 자흐란 알루시를 공습해 숨지게 한 장면이 국영방송에 의해 26일 공개됐다. [AP=뉴시스]

시리아 반군 지도자 알루시 공습에 사망 시리아 반군의 유력 지도자인 자흐란 알루시(44)가 25일(현지시간) 정부군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부는 이날 국영방송을 통해 성명을 내고 알루시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정부 소식통은 알루시가 이끄는 반군단체 ‘자이시 알이슬람’의 대원 12명 이상과 유력 반군인 ‘아흐라르 알샴’ 출신 7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중국 “AIIB 설립” 선언, 내년 1월 출범 중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프랑스·독일 등 57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공식 발족을 25일 선언했다. 중국 재무부는 이날 “AIIB 협정이 오늘부터 발효됨에 따라 AIIB가 공식 설립됐다”고 발표했다. 내년 1월 16~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공식 출범식을 하는 AIIB의 초대 총재엔 진리췬(金立群) 전 중국 재정부 부부장이 내정됐다.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의 건설·토목과 통신·전력 등의 기반시설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AIIB 출범으로 아시아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질 전망이다.


이라크군, 라마디 중심 진입 … IS와 교전 이라크 정부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한 앙바르주 라마디 중심부에 진입했다고 주요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군은 라마디 후즈 지역에 있는 정부청사 단지에서 IS 대원들과 교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IS 대원 20여 명과 정부군 2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라마디는 수니파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앙바르주의 주도다. 이라크군은 올 5월 기습 공격을 받고 전략적 요충지인 라마디를 IS에 내줬다.


유안타증권, 중국본토중소형 펀드 추천 유안타증권은 2016년 유망펀드로 중국 본토 중소형 주식형 펀드인 ‘신한BNPP 중국본토중소형주 RQFII 증권자투자신탁1호’를 추천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중국 본토 운용사와 자문계약을 맺고 운용하는 것으로 중국 정부 정책 수혜주 중 헬스케어·정보기술(IT)·소비재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 60~12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중국 정부가 내년 상반기 도입하는 ‘선강퉁’ 제도(심천-홍콩간 교차거래를 허용) 시행 전에 전체의 60%를 심천시장 주식으로 채울 예정이다. 국내 판매 되는 펀드 가운데 심천시장 투자비중이 가장 높으며 원금비보장형이다.  


폴크스바겐 “한국 출시 신차 문제 없어” 배출가스 조작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폴크스바겐이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16년형 모델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폴크스바겐 코리아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확인 결과 차량에 표시된 연비 및 이산화탄소 수치를 불법적으로 수정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차 중 매우 적은 수의 모델만 카달로그 상 이산화탄소 수치 조정이 필요하지만 한국에 출시된 차종은 해당이 없다”고 덧붙였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9월 배출가스 파문에 이어 최근엔 신형 차량에 대한 조작 의혹이 일자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배기가스 문제가 불거지자 폴크스바겐 코리아는 60개월 무이자 할부와 최대 1700만원 할인 정책으로 11월 판매량을 4500대로 끌어올렸다.  


국내선 유류할증료 2200원→1100원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내년 1월부터 발권하는 국내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2200원에서 1100원으로 내린다.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는 내년 1월에도 ‘0원’으로 다섯달 연속 면제된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항공유(MOPS)의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되는데 국내선은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국제선은 150센트 이상일 때 붙는다. 내년 1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항공유 평균 값은 126.82 센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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