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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반짝이는 스니커즈로 발걸음 가볍게…플로라 패턴 핸드백으로 우아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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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가 선보인 2016 크루즈 컬렉션 여성 핸드백 디오니서스 아라베스크 블랙 스몰 사이즈(위)와 남성 웹 스니커즈 밤비 실버 하이(왼쪽 아래), 여성 웹 스니커즈 밤비 레드 하이. [사진 구찌]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인 구찌는 밤비 웹(Bambi WEB) 스니커즈 라인을 소개했다.

구찌

2016 크루즈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밤비 웹 스니커즈는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디자인과 고유의 줄무늬가 구찌 브랜드를 상징한다. 밤비 웹 스니커즈는 세련된 스타일과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버전은 특별한 처리과정을 거친 부드럽고 반짝이는 소재를 사용했다. 또 슬림한 형태로 발 뒤꿈치 라인에 뾰족한 고무 스터드와 발등 부분에 고양이 머리 모양의 펠린 스터드 장식이 더해져 한층 강렬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했다.

밤비 웹 스니커즈는 남녀 모두를 위한 유니섹스 모델로 남성 제품은 블랙과 실버 컬러를, 여성 제품은 실버와 레드 컬러를 선보인다. 복고적인 학교 감성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데일리 아이템이나 개성 있는 스타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밤비 웹 스니커즈는 12월 중순부터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구찌는 2016 크루즈 컬렉션에서 디오니서스(Dionysus) 라인의 새로운 버전 아라베스크(Arabesque)를 선보였다.

아라베스크는 브랜드의 대표적인 아이콘 플로라 패턴에서 영감받아 정교한 가죽 레이어링이 스웨이드와 GG 수프림 위에 입체적으로 연출된 핸드백이다. 기본적인 디오니서스 백의 형태, 에지 있는 체인 스트랩과 실버 피니싱 더블 타이거 헤드 클로져 장식을 바탕으로 독특한 가죽 소재 플라워 패턴을 더했다. 웨스턴 부르주아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아라베스크는 스몰과 미디엄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컬러는 블랙 또는 히비스커스 레드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구찌의 잇백 디오니서스는 GG 수프림 버전, 블룸 버전과 엠브로이더리 버전에 이어 새로운 아라베스크 라인으로 보다 풍성하고 폭 넓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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