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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60%+학생부 40%, 국어·수학 B형 가산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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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성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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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묵 입학관리처장

성결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343명을 선발한다. 음악학부(다군)를 제외한 모든 학부(과)를 가군에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다.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정시의 대표적인 전형인 일반전형에서는 수능을 60%, 학생부를 40% 반영해 총 236명을 모집한다. 또 신학일반전형, 체육교육일반전형, 음악실기우수자전형, 연극영화실기우수자전형, 특성화고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등에서 107명을 선발한다.

수능 점수활용지표는 백분위를 사용한다. 수능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3개 영역을 반영한다. 계열별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신학·인문·사회과학·예술·사범계열은 국어/수학(중 택1), 영어, 탐구(최고점 1과목)를 반영한다. 공학계열은 수학, 영어, 탐구(최고점 1과목)를 적용한다. 국어·수학 과목에서 B형을 선택할 경우 각 영역별로 1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이며 학생부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 100%이다. 신학·인문·사회과학·사범·예술대학 모두 국어·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 반영한다. 단 공과대학은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 반영한다. 과목별 석차등급은 성결대의 등급 배점 기준에 따라 환산등급으로 적용한다. 학생부는 학년별 주요 과목만 반영한다. 실질반영 비율이 매우 낮으므로 수시보다 부담이 적다.

성결대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95% 넘게 지원한다. 그만큼 서울과 가깝고 인천 및 경기도 모든 지역에서 접근하기 편리하다. 외국인 전임교수 확보율은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이다. 또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전과·복수전공 등 탄력적인 학사제도를 운영하며 재학생에게 다양한 학업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성적장학금 제도를 개설했다. 어학·실기 등에 능력 있는 학생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마련했다.

최덕묵 입학관리처장은 “성결대는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잘 가르쳐 실력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선진적인 교육 및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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