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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프랜차이즈] 농가와 계약 재배, 친환경 야채 12종 매일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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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은 ‘야채가 신선한 집’이라는 콘셉트 아래 천연재료로 만든 육수에 친환경 채소와 호주산 청정 쇠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샤브샤브·월남쌈 전문 브랜드다. [사진 채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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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중앙일보 대표이사상 동반성장 부문을 수상했다. 9년 연속 쾌거다.

중앙일보 대표이사상 ‘채선당’

 채선당은 ‘야채가 신선한 집’이라는 콘셉트 아래 천연재료로 만든 육수에 친환경 채소와 호주산 청정 쇠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샤브샤브·월남쌈 전문 브랜드다. 채선당은 샤브샤브 대중화와 13년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의 창업과 경영지원 프로그램이 우수하며 가맹점의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채선당은 가맹점을 가족점이라고 부른다. 채선당 관계자는 “내 가족이 운영하는 매장이라는 마음으로 계약 및 거래 공정성을 준수함은 물론 연중 활발한 소통을 통해 본사와 가족점이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채선당은 슈퍼바이저가 월 2회 매장을 방문한다. 교육·위생·메뉴·매출까지 원스톱으로 관리를 진행한다. 연 2회 가족점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분기별로 여는 본사 임원진과 가족점주 대표자의 상생협의회를 통해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있다.

 채선당은 현재 샤브샤브&월남쌈 전문점인 ‘채선당SHABU’와 샤브샤브&샐러드바 전문점 ‘채선당M’ ‘채선당PLUS’ 등 전국에 290여개 가족점이 있다.

 채선당M과 채선당PLUS는 2013년 샤브샤브에 샐러드바를 결합해 선보였다. 채선당M은 친환경 야채를 곁들인 샤브샤브와 월남쌈, 신선한 샐러드바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채선당PLUS는 메인메뉴인 샤브샤브와 불고기전골·월남쌈에 고급 샐러드바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채선당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인테리어로 최근 젊은층과 가족고객들의 모임 장소로 환영 받고 있다”고 말했다.

 채선당은 최고의 경쟁력으로 샤브샤브 전용 친환경 야채를 꼽는다. 2007년부터 전국 공급망을 구축해 국내 15개 재배농가에서 적근대·홍쌈추·다청채 등 엽채류 7종, 황금팽이버섯 등 버섯류 5종의 친환경 야채를 계약재배해 매일 매장에 제공하고 있다. 또 샤브 전용 친환경 야채 개발을 위해 직영농장에서 샤브샤브에 적합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수확 후에는 R&D 중앙연구소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후 최적의 상품만 매장에 공급한다. 현재 청경채 계열의 다청채(청경채+비타민)와 올해부터 새롭게 공급하고 있는 배청채(청경채+쌈배추) 품종을 서비스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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