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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에도 대명리조트 문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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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레저산업이 지난 26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759번지 일원에서 대명리조트 청송 건립의 첫 삽을 떴다. 대명리조트 청송은 주왕산 관광단지 내 5만5804㎡ 부지에 지하4층 지상8층 314실 규모로 건립되며,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대명리조트의 모그룹인 대명그룹의 박춘희 회장, 박흥석 총괄사장, 한동수 청송군수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그 외 유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30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명그룹 박흥석 총괄사장은 “대명그룹의 창업주이신 故서홍송 선대회장님의 고향에 대명리조트를 기공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대명리조트 청송이 경북 청송의 랜드마크 명품리조트로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한동수 청송군수가 축사를 전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및 개토식이 이어졌다. 기공식 행사를 종료한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식사가 진행되었다.
 
대명리조트 청송은 청정 자연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산악 스파리조트’로 지어진다. 산악 전망을 가진 온천, 온천수를 이용한 야외 스파, 컨벤션홀,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며, 청송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청송 지역특산품 ‘사과’를 테마로 한 체험형 허브정원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청송은 군의 약 82%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명리조트 청송 주변으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여행지 5위’에 선정된 주왕산, 원시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절골계곡 등의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한편, 대명리조트 청송 건립으로 인해 생산유발효과 1,634억 원, 소득효과 382억 원, 공사기간 중 일자리 1,417명 창출, 고용인원 150명 등의 경제효과 발생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주왕산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더해주고, 연간 60만 명 정도의 국내외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어 청송군 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26일 기공식…2017년 오픈 예정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11년 연속 수상한 대명레저산업은 현재 호텔&리조트 12개 7747객실(국내 최다)과 오션월드, 스키월드 등의 고품격 레저시설을 운영 중이다. 2016년 그리스 산토리니 컨셉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과 빌라형 리조트 ‘소노빌리지’ 2차단지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대명리조트 청송 개관 이후 대명리조트 진도, 대명리조트 남해가 연이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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