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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단신] 서양화가 김형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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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서양화가 김형태(예형회 회장)씨가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안양 롯데화랑에서 작품전을 연다. 자연 속으로 들어가 화가의 마음 속에 비친 풍광을 소박하게 묘사한 풍경화들이 나왔다. 작가는 "나의 영혼을 발견하기 위해 지금 색채로 가득 찬 자연 속으로 캔버스를 짊어지고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 여행에서 만난 선운사의 초여름, 동강의 겨울, 법흥사 계곡, '쉴 만한 물가'(사진)가 보는 이를 그 풍경 속으로 끌어들인다. 031-463-2716.

▶광운대 건축학부는 학교 수업과 건축 전시를 접목해 일일이 손으로 묶은 독특한 건축책 '건축의 비밀(시크리트 오브 아키텍쳐)'을 펴냈다. 건축비평가 전진삼씨와 건축공학과 2학년 62명 학생들이 함께 만든 이 수작업 책은 '건축계획'강의 시간에'건축은 무엇인가'란 주제를 놓고 펼친 다양한 얘기들과 드로잉.사진.설계도 등을 담고 있다. 1백권 한정판. 02-737-3930.

▶서울 관훈동 대안공간 .풀은 27일부터 7월 8일까지'깊은-그림'전을 연다. 공간 재구축 및 보수를 위한 기금 마련전으로 강경구.강요배.김보중.김용익.김용철.김정헌.민정기.박강원.박이소.박진화.서용선.심현희.안규철.안성금.류근택.유향숙.이불.정서영.주재환.최민화.최진욱씨 등이 작품을 내놨다. 02-735-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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