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대졸자 위한 ‘취업 캠퍼스’ 내년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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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4년제 대학졸업(예정)자를 위한 특화 캠퍼스가 설립된다. 생명공학(BT),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각 과정 20명씩)을 위한 융합기술캠퍼스다. 한국폴리텍대학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내년 3월 개설한다. 학과는 생명의료시스템, 임베디드시스템, 데이터융합 소프트웨어과 등 3개다. 이와 관련된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교육과정을 꾸린다. 따라서 수료생은 관련 업계 취업이 사실상 보장된다. 전공과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우영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모듈식 교과과정이어서 산업현장에는 수준 높은 인력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은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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