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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첫 방송부터 화제만발… 영화 제작금 30억의 행방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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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사진 MBC `달콤살벌 패밀리` 캡처]

달콤살벌 패밀리, 첫 방송부터 화제만발… 영화 제작금 30억의 행방은?

‘달콤살벌 패밀리’가 첫 방송부터 웃음 폭탄을 안겼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조직 보스로 힘든 삶을 살면서도 가족 일에는 누구보다도 살뜰한 윤태수(정준호)가 영화 제작자에 뛰어들게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특히 정준호는 충청도 사투리로 열연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아내인 김은옥(문정희)는 백만보(김응수) 회장 칠순잔치에서 부채춤을 추기도 하면서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년 2인자 백기범 역의 정웅인은 친구 윤태수를 견제하며 야망을 드러냈다. 두 남자가 앞으로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잔뜩 들떠 영화사를 찾아간 태수 일행이 손대표(김원해)가 백회장의 투자금 30억을 들고 사라졌다는 사실에 분개하며 엔딩을 맞았다.

19일(목)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백 회장이 투자한 영화 제작금 30억의 행방을 쫓는 태수의 고군분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범의 전처 도경(유선)의 첫 등장, 성민(이민혁)과 현지(방민아)의 첫 만남 등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로 19일(목)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달콤살벌 패밀리’ ‘달콤살벌 패밀리’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달콤살벌 패밀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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