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에 서재필 기념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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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제8회 서재필 기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재필 기념재단(회장 정홍택)은 남북한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한 사람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정 회장은 "그레그 전 대사가 남북 통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간 남북한을 오가며 조정 역할을 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레그 전 대사는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으로 미국과 남북한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북한의 변화를 돕기 위해 출범한 '전미북한위원회'의 위원도 맡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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