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1월9일]코스닥·바이오株 모두 폭락 -3.22%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일)에 비해 22.37포인트(-3.22%) 하락한 671.84에 마무리됐다.

바이오·제약 업종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전체 3.22%가 하락했으며 상승 종목은 9개에 불과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게 주원인이다.

그중 JW중외신약만이 +16.76%로 급등한 모습을 보였으며, 대화제약(+2.33%), 대한뉴팜(+2.29%), 안국약품(+1.95), 한스바이오메드(+1.14%) 등은 3% 미만의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은 하루 동안 -16.33%나 떨어졌다. 한미약품 후광효과에 힘입어 27.98% 상승했던 지난 6일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경남제약(-13.98%)과 에스텍파마(-13.91%) 등도 10%가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도 상황은 비슷했다. 셀트리온만 +0.92%로 상승했고, 메디톡스(-5.93%), 바이로메드(-6.13%), 코미팜(-3.01%), 휴온스(-2.48%), 씨젠(-5.47%) 등도 5%대 전후의 폭락세를 보였다.

한편, 5조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코스피)은 오늘도 +15.89%로 급등세를 이어갔다.

[인기기사]

·매출 1위 유한양행 vs 생산 1위 한미약품…엇갈린 행보 [2015/11/09] 
·외국인환자 발길 끊기는 광주·전남병원…왜? [2015/11/09] 
·[11월9일]코스닥·바이오株 모두 폭락 -3.22% [2015/11/09] 
·국산신약 연타석 홈런…한미·녹십자·보령 선전 [2015/11/09] 
·유방암은 착한암? 종류별로 생존율 달라 [2015/11/09] 

김진구 기자 kim.jingu@jon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