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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위대한 환자들의 정신병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병욱 교수가 『위대한 환자들의 정신병리』를 출간했다.

이병욱 교수의 여덟 번째 저서인 이 책은 음악가, 무용가, 화가, 조각가, 시인, 소설가, 극작가 등 정신질환을 앓은 천재적 예술가를 총망라 했다.

그들은 정신분열병과 양극성장애, 우울증, 공포증, 강박증, 알코올 중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가운데서도 창조적 작업에 일생을 바쳤다는 점에서 ‘위대한 환자들’이란 표현을 썼다.

이 책은 ‘음악과 무용의 세계’ ‘색채와 조형의 세계’ ‘시의 세계’ ‘소설과 희곡의 세계’ ‘자살한 천재들’로 구성돼 있다. 천재 예술가의 정신적인 문제를 엿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병욱 교수는 “정신질환을 앓는 많은 환자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며, 임상의들에게도 환자를 격려하는데 유용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대한 환자들의 정신병리』, 이병욱 지음, 학지사, 3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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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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