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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여신상, 정체는 임다미…"음색이 정말 좋다" 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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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마성의 음색을 자랑한 여신상은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인 임다미로 밝혀졌다.

자유로 여신상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3라운드 무대에서 박효신의 '눈의 꽃'을 열창했다.

이날 여신상은 은쟁반에 옥구슬이 굴러가듯 맑지만, 힘이 넘치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온 힘을 다해 부르는 여신상의 노래에 관객들을 감탄하게 했다.

여신상의 경쟁자는 상감마마 납시오였다. 그는 고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불렀다. 따뜻하게 감성을 적시는 무대로 여심을 저격했다.

4연승에 도전하는 코스모스는 "두 분 다 잘한다"고 칭찬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여신상은 음색이 정말 좋다. 상감마마는 이야기하듯 스며들며 노래해 울림 있는 무대였다"고 전했다.

승자는 상감마마였다. 55대 44로 승리를 거뒀다. 아쉽게 패한 여신상의 정체는 동양인 최초로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다미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복면가왕 임다미'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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