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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드림 페스티벌, 정화인증제로 실무 역량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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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술대 뷰티콘테스트에서 열린 네일 아트 경연대회.

대학 합격이 다가 아니다. 취업과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 실용예술 특성화 교육을 하는 정화예술대는 현장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수업과 실무 중심 실기 교육으로 경쟁력을 키워주고 있다. 이를 위해 정화예술대가 마련한 장이 드림 페스티벌이다. 졸업작품 발표회와 취업박람회, 축제, 전공체험관, 뷰티 콘테스트를 하나로 통합한 행사다.

정화예술대 교육 목표

산학협력 업체 60여 곳 참가 취업박람회

지난달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드림 페스티벌의 전공체험관에선 미용·메이크업·관광학부 등 전공별 교육과정을 체험관으로 설치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졸업작품 발표회는 대학 교육의 질을 보여줬다. 뷰티 콘테스트는 예비 미용인을 꿈꾸는 고교생을 위한 대회다. 총장상을 받은 학생에겐 상금과 함께 입학 시 장학금이 수여된다. 60여 개 우수 산학협력 업체가 참여한 취업박람회는 취업의 징검다리가 됐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박영은(정화예술대 미용 전공 2학년)씨는 “전공 관련 기업과 취업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 명동에 있는 정화예술대는 미용예술학부(미용 전공, 피부미용 전공, 메이크업 전공, 뷰티·네일 전공), 방송영상·연기학부(방송영상 전공, 연기 전공), 관광학부(항공서비스 전공, 호텔관광경영 전공),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 전공, 영유아보육 전공) 등 4학부 10전공 체제를 이뤄 취업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교수와 산업 현장 전문가가 함께 개발해 자체 교육품질 인증시스템인 정화인증제로 실전 능력을 키워준다. 전담 교수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봉사활동도 운영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사는 전인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허용무 정화예대 총장은 “드림 페스티벌은 학생의 특기 적성과 진로 개발에 도움을 주는 교육문화 행사”라며 “학생이 행복을 지향하는 삶을 살게 정화행복론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혜진 객원기자 lee.hyejin0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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