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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장인정신으로 만든 부산 어묵의 맛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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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사어묵의 인기 품목인 어우동. 특허 받은 생선살로 만든 면을 사용해 만들었다. [사진 고래사어묵]

1963년 부산에서 문을 연 고래사어묵은 부산의 대표 어묵 브랜드로 뿌리가 깊다. 고래사어묵은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고래사어묵

지난 50년 동안 장인정신으로 만들어 부산 어묵의 고급화에 기여해 왔다. 고래사어묵이 이룬 수제 어묵의 맛과 품질은 부산은 물론 이제 수도권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수제 어묵’인 고래사어묵의 신선한 식감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래사어묵이 만드는 다양한 제품 중에서도 어우동과 어볶이가 대표 제품이다. 특허 받은 생선살로 만든 면을 사용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어묵에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씹는 맛이 색다르다. ‘문어볼 꼬치’도 하루에 4~5천개 이상 팔리는 고래사어묵의 대표 상품이다. 문어의 쫄깃함과 고추의 매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고래사어묵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부산 여행에서 맛보았던 고래사어묵을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고래사어묵은 다양한 종류의 어묵을 팝업스토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회처럼 얇게 썰어 고추냉이(와사비)와 간장에 찍어먹는 용궁 시리즈는 고래사어묵의 또 다른 인기 상품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전복구이와 문어구이도 맛볼 수 있다. 전복구이는 바다의 보물로 불리는 신선한 전복이 통째로 들어가 있어 생김새부터 압도적이다. 문어구이는 통통한 문어 다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씹는 맛이 일품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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