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늘의 JTBC] ‘히든싱어 4’ SG워너비의 김진호 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2면

기사 이미지

JTBC ‘히든싱어 4’의 두 번째 주인공은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SG워너비의 김진호(29·사진)다.

 김진호는 “히든싱어 출연 섭외를 받고 고민이 많았다”며 “지금은 과거 SG워너비 시절과 창법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예전의 나를 내가 흉내낸다는 게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한다.

 김진호는 비장한 각오로 매 라운드에 임했지만 모창 능력자들의 쟁쟁한 실력에 식은땀까지 흘리며 당황한다. 김진호는 “과거 내가 녹음실에서 녹음했을 때의 감정이 다 살아날 정도로 예전의 나와 노랫소리가 똑같았다”며 “소몰이 창법과 결별한 지금의 나를 내려놓고 다시 ‘소’를 찾으러 가야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김진호 도플갱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김진호와 닮은 모창 능력자가 등장해 청중을 놀라게 한다. 김진호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모창 능력자들 사이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10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