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네] 소설가 이상 탄생일 축하하는 페스티벌 열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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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소설가 이상(1910~37)의 탄생일을 축하하는 페스티벌이 오는 23일 오후 서울 통인동 154-10번지 문화공간 ‘이상의 집’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가 운영·관리하는 ‘이상의 집’과 인근 서촌 골목의 여러 공간에서 소설가 김연수씨 기획으로 김훈·김중혁 작가, 이한철 음악가 등이 참여해 강연과 공연을 펼친다. 02-741-8373.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문에서 ‘9·18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을 연다. 19일에는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제법 전문가 80여 명을 비롯해 해외에서 정치· 여성계 관계자 270여 명이 참여한다.

◆한국해금앙상블 정기공연 ‘애해이요’가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화랑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전통예술원이 기획한 작곡가 시리즈 1편으로 강준일(1944~2015)을 기리는 무대다. 해금 연주자 정수년씨가 고인의 유작인 ‘결 셋’을 앙상블과 협연한다. 무료. 02-746-9074.

◆소프라노 김희정의 ‘통일을 기원하는 폴링 콘서트 ’가 2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팝페라 테너 박완, 재즈 피아니스트 이우창씨 등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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