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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농촌, 스포츠·관광도시로 도약 박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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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윤환 문경시장은 내적 쇄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시정의 중심을 두고 있다.]

공감경영 2015 대한민국 CEO대상에서 지역주민공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문경시는 ‘부자농촌’ ‘스포츠·관광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농작물을 통한 고수익 창출과 문화관광 콘텐트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서다. 그 성과는 오미자 등 6차 산업 개척 성공,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 체험레포츠·전통문화관광객 증가 등 각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혁신적 변화는 2012년 4월 취임한 고윤환 시장에서부터 시작됐다. 고 시장은 우선 시청과 산하기관이 이원화되거나 중복된 업무를 통폐합해 인력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겐 승진기회가 돌아가도록 인사시스템을 개선했다.

아울러 ‘범시민 3% 개선운동’을 추진해 내적 쇄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이뤄가고 있다. 문경시는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지방 3.0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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