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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친 측, 출산 후 친자확인 준비 중…결과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현중 전 여친 측 "출산 후, 친자확인 소송 준비 중"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 친자 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다.

최 씨측은 10일 "9월 초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하게 출산했으며, 성별이나 기타 정보를 밝히는것은 곤란하다"고 전했다.

최 씨가 김현중에게 양육비를 받으려면 친자 확인을 거쳐야한다. 김현중 측 변호를 맡은 이재만 변호사는 "최 씨가 양육비를 받길 바란다면 알아서 친자 확인을 한 결과를 줄 것. 친자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 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 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김현중과 A씨는 지난해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의 16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제 3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월 13일 입대를 앞두고 손편지로 팬들에게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김현중은 "공인이기 때문에 속내를 다 털어놓을 수 없어 숨죽여야 했고, 성숙하지 못한 저의 모습을 자책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라며 "빚덩이를 잔뜩 안고 떠나는 심정"이라며 "앞으로의 2년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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