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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황혜영 "출산 후 20㎏ 저절로 빠져…육아 다이어트" 비키니 몸매가 '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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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황혜영 "출산 후 20㎏ 저절로 빠져…육아 다이어트" 비키니 몸매가 '헉'

‘컬투쇼 황혜영’ [사진 황혜영 쇼핑몰 아마이 캡처]
‘컬투쇼 황혜영’ [사진 SBS '컬투쇼']

컬투쇼에 출연한 황혜영이 출산 후 저절로 살이 빠졌다고 말한 가운데 수영복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혜영이 운영하는 여성 의류 쇼핑몰에는 비키니 사진이 다수 게재돼 있다. 직접 비키니 수영복을 착용한 황혜영은 놀라운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 속 황혜영은 쌍둥이 엄마라고 믿기 힘들만큼 군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날씬한 몸매를 선보였다.

한편 황혜영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컬투쇼 황혜영은 "그렇게 작은 몸에서 어떻게 쌍둥이가 나왔나"라고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임신했을 때는 20㎏이 쪘었다. 아이가 100일 정도 되니까 살이 전부 다 빠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황혜영은 “다이어트를 따로 한 건 아니다. 힘드니까 살이 저절로 빠졌다. 육아 다이어트다”라며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을 밝혔다. 황혜영의 답을 들은 김태균은 “아이 몸무게만 빠지고 그대로인 분들도 많은데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또 황혜영은 “아이들이 누구를 닮았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큰 애는 아빠를 닮고, 작은 애는 저를 닮았다”고 답했다. 이에 평소 황혜영과 친분이 있는 김태균은 “둘이 똑같이 생겼다”며 황혜영의 말에 반박했다.

황혜영은 “아니다. 어두울 때 보면 실루엣도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가끔 구분하지 못할 때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황혜영은 “잠결에 보면 가끔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황혜영은 투투로 활동하던 시절의 인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태균이 투투 활동 당시의 인기를 묻자 “그 당시에는 너무 스케줄이 많아서 헬기나 보트를 타고 스케줄을 다녔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스케줄을 어떻게 보트를 타고 다니냐”며 의문을 표했다. 이에 황혜영은 “한강 보트였다. 잠실에서 여의도를 가야하는데 차를 타고 시간이 안 될 것 같으면 보트를 타곤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보트에서 내리면 속눈썹이 눈썹 바로 아래 붙어있기도 했다”며 보트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쇼 황혜영’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컬투쇼 황혜영’
[사진 컬투쇼·황혜영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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