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비타에듀 협약…자기주도학습 맞춤형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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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주 회장(오른쪽)과 이양수 대표가 업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와 비타에듀는 지난달 25일 중앙일보 사옥 6층 대회의실에서 공동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컨설팅 콘텐트를 개발·보급하고, 학생들에게 적성·역량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학습 전문컨설턴트 양성, 창의 서술형 교과·비교과 콘텐트 개발, 진로진학 생애주기 시스템 구축, 지역 학습센터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학생들은 큰 비용 부담 없이 자신의 역량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컨설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 개발을 위한 민간교육시장도 활성화될 전망된다. 문상주 비타에듀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고, 학습컨설팅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로 앞으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양수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 대표는 “온·온라인 기술 발전과 입시 변화에 따라 맞춤형 콘텐트와 그에 맞는 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업계를 대표하는 두 회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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