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백30게임 4월5일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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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프로야구위원회 (KBO) 는 15일 KBO회의실에서 6개구단주 총회를 열고 한국화약그룹을 프로야구 제7구단으로 최종 승인했다.
이날 구단주총회는 또 3년간의 임기가 끝난 서종철(서종철) 총재를 만장일치로연임시켰으며 올해 경기수를팀당 1백10게임 (총 3백30게임) 으로 확정했다.
구단주총회는 제7구단이 건립할 야구회관건립에 대해서는 실행이사회에서 세부사항을 협의, 결정토록 했으며 13억9천만원의 85년 예산을통과시켰다.
올해 페넌트레이스는 4월5일에 개막되며 올스타전은 6월27일부터 30일까지, 플레이오프전 (우승결정전)은 10월1일부터 6일까지, 그리고 코리안시리즈는 10월19일부터 27일까지 각각 거행된다.
정규레이스에 앞선 시범게임(15) 은 3월9일부터 열린다.
이날 구단주 총회에는 OB 박용곤(박용곤), 롯데 신준호(신준호) , MBC 이웅희(이웅희), 삼미 김현철 (김현철) 씨등 구단주4명과 삼성이종기(이종기)단장, 해태 강남형 (강남형) 사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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